[스파이샷] 크로스오버에 맛들린 포르쉐, 이번엔 911 사파리?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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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9 11:16
[스파이샷] 크로스오버에 맛들린 포르쉐, 이번엔 911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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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최근 유럽 모처에서 독특한 포르쉐 911 테스트카가 목격됐다.

신차는 8세대 911 모델(992)을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한층 높아진 지상고와 더욱 넓어진 휠 하우스, 두꺼운 트레드의 타이어가 기존 911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욱이 지난 번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착된 모습보다는 양산형에 한층 가까워졌다. 

일부 외신들은 해당 차량이 '911 사파리'의 오마주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911 사파리는 1978년 아프리카 사파리 랠리에 최초로 출전했으며, 1981년 독일 랠리, 1984년 다카르 랠리 등을 주파하며 유명세를 탔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911 GTS에 탑재된 480마력급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터보 엔진과 8단 PDK 또는 7단 수동변속기 조합이 유력하다. 사륜구동 탑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는 "포르쉐가 사파리 에디션으로 추정되는 911 모델 개발에 1년 이상의 시간을 쏟고 있다"며, "내년 말쯤이면 해당 차량의 정체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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