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싼타크루즈·GV7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4년연속 수상 도전!
  • 권지용
  • 좋아요 0
  • 승인 2021.11.18 10:52
아이오닉5∙싼타크루즈·GV7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4년연속 수상 도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북미 올해의 차(NACTOY)' 조직위원회가 18일(한국시간) 최종 후보에 오른 차량들을 공개했다. 

주최측은 승용, 유틸리티(SUV), 픽업트럭 등 3개 부문 총 9개 차종을 선정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혼다 시빅, 루시드 에어, 폭스바겐 골프가 선정됐으며, 유틸리티 부문은 아이오닉5, GV70, 포드 브롱코, 트럭 부문은 현대차 싼타크루즈, 포드 매버릭, 리비안 R1T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최종 후보 명단 9개 차종 중 3종이 노미네이트 됐다. 더욱이 아이오닉5는 현대차의 전기차 최초로 최종 후보에 뽑혔고, 싼타크루즈는 국산차 최초로 픽업트럭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게 돼 그 의미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차 아반떼(MD), 2019년 현대차 코나·제네시스 G70,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차 아반떼(CN7)에 이어 4년 연속이자 역대 7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 수상에 도전한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에 종사하는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배심원이 투표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22 북미 올해의 차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