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싱어 DLS, "이건 평범한 포르쉐가 아니야"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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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6 18:11
[스파이샷] 싱어 DLS, "이건 평범한 포르쉐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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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싱어 DLS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S. Baldauf / SB-Medien)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싱어 DLS가 목격됐다.

싱어는 포르쉐 911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의 튜닝 회사다. 포르쉐 특유의 클래식한 외형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차량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뉘르부르크링에 등장한 차량은 올해 초 영국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출품된 차량이다. 얼핏 봐선 클래식한 외형을 유지한 포르쉐 911(964)이지만, 차체 곳곳에 카본, 알루미늄, 티타늄 등의 경량 소재를 적용했고, 포뮬러 원(F1) 명문팀으로 꼽히는 영국의 윌리엄스가 새롭게 설계한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고 있는 스테판 발도프는 "싱어 포르쉐는 이날 새로운 엔진 테스트를 위해 뉘르부르크링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들에 따르면 목표 출력은 500마력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싱어는 향후 DLS를 75대만 한정 생산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인도 시점과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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