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8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2회차를 맞은 행사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환경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수소산업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12개국에서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SK, 두산, 효성, 코오롱 등이 참가하며, 해외에서는 주빈국으로 초청된 스웨덴이 별도 관을 마련하고 CEJN, ABB, 임팩트코팅즈, 크래프트파워콘 등 수소충전인프라 분야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외 프랑스 에어리퀴드와 생고뱅, 미국 에어프로덕츠, 독일 위첸만, 오스트리아 AVL 등이 전시부스를 꾸렸다. 

현대차그룹은 역대 최대 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등 7개 계열사 18개 전시물을 선보였다. 수소모빌리티+쇼는 오는 11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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