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고성능 브랜드관 'AMG 서울' 오픈…글로벌 6번째 전용 센터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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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06 13:01
벤츠 고성능 브랜드관 'AMG 서울' 오픈…글로벌 6번째 전용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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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AMG 서울'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AMG 서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AMG를 경험할 수 있는 딜러십으로,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 여섯 번째로 개관하는 전용 센터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스피드웨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이어 AMG 전용 인프라를 완전히 갖추게 됐다.

이번에 오픈한 AMG 서울은 다양한 문화와 편의시설로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다. 전체면적 1239㎡(약 375평),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고, 1층은 AMG 전시장과 경정비가 가능한 서비스센터, 2층은 전시 및 AMG 게임존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은 AMG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와 폭넓은 AMG 차량 라인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3D 컨피규레이터 '원 디스플레이' 등 다채로운 소비자 경험을 위한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고객 라운지에는 한국과 독일에서 AMG 전문 교육을 수료한 'AMG 엑스퍼트'가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서울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AMG의 역사적인 모터스포츠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일명 '붉은 돼지(Red Pig)'로 불리는 AMG의 기념비적인 모델 'AMG 300 SEL 6.8 L'과 포뮬러 원(F1)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세이프티 카인 'AMG GT R F1' 등을 만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이 고성능차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함에 따라, AMG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부터 브랜드 체험 시설 및 프로그램 구축에 데 힘쓰고 있다"며, "AMG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AMG 서울을 통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를 적극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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