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i4, 운전의 즐거움과 친환경 모두 잡았다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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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02 16:30
BMW iX·i4, 운전의 즐거움과 친환경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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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이 뮌헨에서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소개한다.

BMW는 이달 7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해 최신 모델과 첨단 혁신 기술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BMW의 핵심 주제는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다. 회사는 "다시 생각하고,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한다(RE:THINK, RE:DUCE, RE:USE, RE:CYCLE)"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차량당 자원 소비를 감축하기 위해 재활용 강철이나 플라스틱, 알루미늄과 같은 원자재의 재사용 비율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포함하여 전체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BMW iX
BMW iX

이번 IAA는 BMW그룹 본사가 자리한 뮌헨에서 처음 치러지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BMW에서 주목할만한 신차로는 iX과 i4가 꼽힌다. 

브랜드의 새로운 기술적 플래그십 모델인 iX는 전기 모빌리티와 디지털화 영역에서 다양한 혁신을 주도한다. 신차는 5세대 eDrive 기술을 바탕으로 브랜드 특유 운전의 즐거움과 배출가스 및 스트레스 없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차량 앞뒤 각각에 전기 모터가 탑재되며, iX xDrive50 모델의 시스템 출력은 523마력에 달한다. 특히, 신차는 실내부터 설계가 진행되어 여유로운 공간과 럭셔리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했다. 

BMW i4 M50
BMW i4 M50

이어 i4는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로 출시되는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다.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4도어 그란 쿠페의 공간활용성이 결합됐다. 5세대 eDrive 기술과 새로운 iDrive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i4는 340마력의 i4 eDrive40 모델과 BMW M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i4 M50 모델이 출시된다. i4 M50는 544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BMW M만의 드라이빙 즐거움도 그대로 계승했다.

BMW CE 04
BMW CE 04

이와 함께 신선한 젊음을 내뿜는 뉴 2시리즈 쿠페와 스포티한 우아함의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개성을 강조한 뉴 X3 및 뉴 X4 등이 함께 전시된다. 이외 도심에서 혁신적인 이동성과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모토라드 CE 04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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