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편의점에서도 XM3의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은 16일 전국 1000여곳의 CU 편의점에서 XM3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활용하면, 차 안에서 필요한 상품을 주문하고 도착 후 점원 호출 기능을 통해 차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한 상품은 삼각김밥, 샐러드, 음료부터 도시락,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또한, 세트 메뉴나 할인 상품 등에 대해서도 쉽게 파악 할 수 있게 구성됐다. 단, 주류 및 담배 구매 서비스는 불가능하다.

르노삼성은 조만간 주문을 받은 편의점 직원에게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고객 도착 예정 시간을 전달해 상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과 서비스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또다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XM3 고객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 시간까지 함께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