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공개 임박' AMG SL, "S클래스 닮았네!"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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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30 11:38
[스파이샷] '공개 임박' AMG SL, "S클래스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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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SL이 이달 25일(유럽 현지시간) 다임러AG 연구개발 및 테스트센터 인근에서 포착됐다. 

신차는 기존 SL은 물론, S클래스 쿠페 및 카브리올레까지 대체하는 통합 후속 차종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사업부인 AMG가 개발을 주도한 만큼 최신 퍼포먼스 기술이 망라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목격된 시험주행차량은 차체 형상 대부분을 드러냈다. 위장막도 전·후면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을 정도로 옅어졌다. 전반적인 형상은 메르세데스-AMG GT와 유사한 롱노즈 숏 데크 구조를 채용했고, 램프류 등 디테일은 신형 S클래스(W223)를 연상시킨다. 

그간 SL을 상징하던 하드톱을 과감히 포기하고 소프트톱을 적용한 점도 주목된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소프트톱을 적용한 SL73 AMG 85대가 한정 생산된 바 있지만, SL에 소프트톱이 채택된 적은 1957년부터 1963년까지 생산된 300SL(W198)과 190SL(W121) 이후 무려 58년 만이다.

파워트레인은 직렬6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한 SL53을 비롯해 V8 엔진이 적용된 SL6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채용한 SL73 등으로 구성된다. 2001년 단종된 4세대 SL73(R129) 이후 20년만에 부활하는 SL73은 시스템 최고출력 800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세데스-AMG는 올해 중 SL의 내·외관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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