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상품성 강화한 '2022 K5' 출시…하이브리드 신규 그릴 디자인 적용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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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4 11:11
기아, 상품성 강화한 '2022 K5' 출시…하이브리드 신규 그릴 디자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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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4일 K5 연식 변경 모델 '더 2022 K5'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신차는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 하면서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며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용 디자인을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적용된 수평 패턴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을 상어 이빨을 연상케 하는 샤크 투쓰 패턴으로 변경했다. 이는 기존 샤크 스킨 그릴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보다 과감하고 정교하게 다듬어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그릴 재질 역시 블랙 하이그로시 도장을 적용하여 강인한 인상을 더했다.

아울러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는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프레스티지는 전방 주차 거리경고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모든 트림 D컷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기본 적용, 렌터카 제외).

이와 더불어 노블레스 트림과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기본 적용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더 2022 K5 가격은 2.0 가솔린 2381~3092만원, 1.6 가솔린 터보 2459~3171만원, 2.0 하이브리드 2777~3384만원, 2.0 LPI 2675~3087만원 등이다(※개별소비세 3.5%,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반영기준).

기아 관계자는 "더 2022 K5는 고객의 의견과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만큼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형 세단 1위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과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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