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 주말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WTCC) 2014’ 5차전 오스트리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014 WTCC 5차전 1라운드는 이반뮐러, 2라운드는 호세마리아로페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시트로엥은 이번 우승을 89점를 획득해 누적 포인트 412점으로 제조사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탐과의 점수 차이는 143점에 이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세마리아로페즈는 드라이버 포인트 179점, 이반뮐러는 138점으로 드라이버 부문 1위와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트로엥이 2014 WTCC에서 참가하는 레이싱카는 시트로엥의 C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C-ELYSÉE)’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델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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