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고투제로' 전시 방문 1만명 돌파!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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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6 11:3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고투제로' 전시 방문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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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고투제로(goTOzero)' 전시회에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탄소 중립 과제에 대한 절박함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개최한 고투제로 전시회에 총 1만297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폭스바겐그룹의 환경 행동강령인 고투제로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 저감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가상의 탄소 제로 섬 '제로 아일랜드'를 콘셉트로 꾸며진 전시장에서는 친환경 인증 공장에서의 전기차 탄생부터 그린 에너지로 충전 및 사용,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까지 차량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전기차 시승 및 탄소 중립 노력에 대한 응원 댓글 남기기, 해시태그와 함께 전시 사진 올리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탄소 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동 실천 서약서를 받았으며, 총 2092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탄소 절감 실천 의지를 다졌다.

폭스바겐그룹은 자동차 기업 중 최초로 파리기후협약 동참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195개국이 합의한 파리기후협약에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2℃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그룹은 2025년까지 탄소발자국을 2015년 대비 30%까지 줄이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행동해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도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교실숲', '산림복원 및 산림녹화' 사업 등을 진행하며 지난 2년간 총 5만2930그루의 나무를 식재·기증해 연간 49만2103kg의 이산화탄소 흡수에 기여한 바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이번 전시에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1만명이 넘는 분들이 방문해 기쁘고 감사드린다"면서 "탄소 중립은 우리 모두가 함께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로,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글로벌 시민 기업으로서 환경적이고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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