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을 대표하는 아이코닉카 DS3가 새롭게 태어났다.
시트로엥은 22일(현지시간), DS3 해치백과 카브리오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LED와 제논 램프가 탑재된 새로운 헤드램프가 가장 큰 특징이며, 유로6를 만족시키는 효율성 높은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시트로엥에 따르면 새로운 헤드램프는 이전 할로겐 램프에 비해 전력 소비는 75% 줄었고 수명은 20배나 길어졌다. 네개의 램프가 나란히 늘어선 구성으로 LED와 제논이 사용됐다.
새로운 1.6리터 엔진도 추가됐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며, 유럽 기준 연비는 블루HDi 100 터보 디젤은 33.3km/l, 블루HDi 120 터보 디젤 엔진은 27.8km/l에 달한다.
시속 30km 이하에서 전방에 장애물이 감지되면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 시스템과 후방카메라가 추가됐다.
시트로엥 DS3 해치백 및 카브리오는 오는 7월 유럽 시장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