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험상궂은 얼굴' 기아 신형 니로,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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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0 15:36
[스파이샷] '험상궂은 얼굴' 기아 신형 니로,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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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준비 중인 2세대 신형 니로(SG2) 시험주행차량이 유럽 알프스 인근에서 발견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목격된 테스트카는 전면부 위장막을 한겹 걷어낸 모습이다. 온전히 드러난 헤드램프와 사다리꼴 형태의 디테일이 들어간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 중앙을 가로지르는 윤곽선도 차량의 디자인 일부를 가늠케 한다. 

측면부는 현행 니로와 유사한 가운데, 휠베이스는 눈에 띄게 길어진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C필러를 따라 이어진 수직형 LED 테일램프, 뒷범퍼에 위치한 방향지시등과 후진등 등이 관찰된다. 범퍼에 부착되던 번호판도 트렁크 쪽으로 이동했다.

니로 하이브리드(SG2 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니로 하이브리드(SG2 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니로 하이브리드(SG2 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니로 하이브리드(SG2 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니로 하이브리드(SG2 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니로 하이브리드(SG2 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니로 하이브리드(SG2 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니로 하이브리드(SG2 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니로 하이브리드(SG2 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니로 하이브리드(SG2 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이날 시험주행차 중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추정되는 모델도 목격됐다. 운전석 앞바퀴 위쪽에는 전기 충전 포트로 추정되는 절개선이 관찰됐고, 사이드 리피터, 헤드램프 디테일 일부가 다르다. 위장막 패턴이 다른 점에 비춰볼 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을 가능성이 높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유사한 출력의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일각에서는 전기모터로 뒷바퀴를 굴리는 e-AWD 탑재도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니로는 오는 연말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SG2 P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SG2 P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SG2 P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SG2 PHEV)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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