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부산영화제 '영화인의 밤' 특별상 후원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3.10.04 13:17
아우디코리아, 부산영화제 '영화인의 밤' 특별상 후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우디코리아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오는 6일 해운대에서 열리는 ‘제3회 영화인의 밤 & Thanks Award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국내영화인 1명과 해외영화인 1명을 선정해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4일 밝혔다.

달콤한 인생, 장화홍련 등을 제작한 영화사 ‘봄’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되며 국내외 최고의 배우 및 영화 산업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상은 국내영화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준 영화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평소 영화를 통해 주목 받거나수상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감독, 배우, 제작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 선정에는 김윤석, 김지운, 김태용, 박찬욱, 봉준호, 송강호, 전도연, 하정우(가나다 순)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과배우들이 추천인단으로 힘을 보탰고 당일 시상식에도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 줄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형 세단 A8, A7와 고성능 프레스티지 SUV SQ5 등 최고급 모델을 이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영화인들 위한 의전용 차량으로 제공한다.

아우디코리아의 요그-디잇츨 마케팅 총괄 이사는 “스크린 뒤에서 한국 영화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는 취지로 여는 뜻 깊은 행사에 올해도 아우디코리아가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영화를 포함한 문화와 예술 분야에 후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