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그 녀석'이 주문한 110억원 하이퍼카 '부가티 센토디에치'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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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20 18:15
[스파이샷] '그 녀석'이 주문한 110억원 하이퍼카 '부가티 센토디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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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센토디에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센토디에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센토디에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센토디에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센토디에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센토디에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센토디에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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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센토디에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센토디에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센토디에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센토디에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전 세계 단 10대만 한정 판매될 부가티 센토디에치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19일(현지시각) 포착됐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는 "부가티 엔지니어들이 시론 몇 대와 함께 센토디에치를 시험하고 있었다"며 현장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센토디에치는 부가티 설립자인 '에토레 부가티'의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차량이다. 차명인 센토디에치는 이탈리아어로 숫자 110을 나타낸다.

차량은 부가티의 전설적인 슈퍼카 EB110을 오마주해 제작됐다. 차량 뒤쪽에 위치한 1600마력의 8.0L W16 엔진을 투명한 유리가 덮고 있는 점도 EB110에서 차용한 디자인 요소다.

센토디에치 테스트카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강도 높은 담금질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2월 부가티 안드레 쿨리그 프로젝트 매니저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섀시 튜닝을 위해 테스트 트랙에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 세계 단 10대만 판매될 예정인 센토디에치는 내년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다. 차량 가격은 무려 800만 유로(한화 110억4200만원)에 달한다. 센토디에치는 이미 계약을 마친 10명의 고객 중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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