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22년 만에 부활한 '73'…메르세데스-AMG GT 73, 본격 테스트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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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3 14:14
[스파이샷] 22년 만에 부활한 '73'…메르세데스-AMG GT 73, 본격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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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GT 73 4도어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GT 73 4도어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GT 73 4도어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GT 73 4도어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GT 73 4도어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GT 73 4도어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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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GT 73 4도어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GT 73 4도어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GT 73 4도어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의 최상위 모델인 GT 73이 21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위장막을 완전히 벗고, 미래지향적인 래핑만 씌운 채 테스트를 진행했다. 서킷 인근에서 포착된 만큼 극한의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며 마지막 담금질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차는 기존 최상위 모델이던 GT 63 S보다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이다. AMG PHEV 시스템은 효율성을 중시하는 다른 차량들과 달리, 내연기관을 도와 성능을 한층 높이는 임무를 수행한다. 전기 충전 포트는 차량 뒷범퍼에 자리잡고 있다.

신차는 최고출력 639마력, 최대토크 91.8kgf·m를 발휘하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와 전기 모터가 더해져 8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3초 이내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모델명에 73이라는 숫자를 붙이는 것은 지난 1999년 SL 73 AMG 이후 약 22년 만이다. 

AMG GT 4도어는 시장에서 포르쉐 파나메라와 경쟁한다. 포르쉐도 '파나메라 라이언'이라 불리는 초고성능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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