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원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원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원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원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원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원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원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원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원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원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원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원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의 하이퍼카 '원(ONE)'이 이달 13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첫 주행에서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고 있는 스테판 발도프는 "시험주행차량은 테스트 센터를 빠져나와 약 2km를 달리고 멈춰섰다"며 "결국 이날 시험 주행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AMG 원은 앞서 2017년 공개된 '프로젝트 원' 콘셉트카와 동일하다. 이날 찍힌 사진에는 가변식 개폐되는 에어 플랩을 비롯해 이중 구조로 설계된 리어 스포일러, 루프 스쿠프 등 다양한 요소들이 관찰된다. 실내에는 포뮬러 원(F1)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얻은 두 개의 디스플레이와 사각형 스티어링 휠, 탄소섬유 내장재 등이 적용됐다. 차량이 멈춰선 탓에 자세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1만1000rpm까지 구동되는 F1 머신용 엔진과 4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최고출력은 1000마력을 넘어서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 미만, 200km/h까지 6초를 넘지 않을 전망이다.

원은 단 275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272만 달러(한화 약 32억원)이다. 신차는 올해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고됐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