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AWD가 2WD보다 200만원 더 저렴'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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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5 10:13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AWD가 2WD보다 200만원 더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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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이달 5일부터 시에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접수받는다.

4세대로 거듭난 신차는 대담한 외관을 바탕으로 2열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와 파노라믹 뷰 모니터, 2열 열선시트 등 다양한 편의 장비가 기본 장착됐다. 2WD 모델은 오토만 시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고급 사양이 탑재됐고, AWD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 E-Four가 적용됐다. 

AWD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무단변속기(CVT)가 탑재된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89마력이며, 동일한 파워트레인의 캠리 하이브리드(178마력)보다 11마력 더 높다. 2종 저공해 기준을 충족해 혼잡통행료 면제 등 친환경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강대환 상무는 "신형 시에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완전히 바뀌었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AWD 모델을 도입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도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AWD 6200만원, 2WD 640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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