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너무 컸나?' 스페이스X 우주선, 세 번째 폭발…"기술적 진전 있었다"
  • 박홍준
  • 좋아요 0
  • 승인 2021.03.04 14:37
'기대가 너무 컸나?' 스페이스X 우주선, 세 번째 폭발…"기술적 진전 있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가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화성우주선 프로토타입 스타십이 폭발했다.

스페이스X는 3일(미국 현지시간) 텍사스주에 위치한 보키치카 발사기지에서 스타십 프로토타입 SN10을 발사했다. 로켓은 고도 10km까지 비행 후 착륙까지 마쳤지만, 지면에 도달하기 직전 발사체 하단에서 발생한 불길이 확산되며 착륙 직후 폭발했다.

스타십 시제품이 폭발한건 작년 12월과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다만, 블룸버그와 AF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이번 실험에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간 진행된 발사에서는 착륙 궤도를 제대로 잡지 못하거나, 지상 접근 속도를 충분히 떨어뜨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페이스X는 2년 내 최대 12명을 탑승시킨 달 왕복선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화성에도 탐사대를 보내겠다는 목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