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방문해 아이오닉 5 시승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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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9 08:29
정세균 총리,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방문해 아이오닉 5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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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정 총리는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대표,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 KST모빌리티 이행렬 대표를 비롯해 산업부, 과기부, 환경부 장관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정 총리는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실증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배터리를 대여해 전기차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절반으로 낮추고, 사용 후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로 재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완성차·배터리 제조기업 및 서비스기업이 참여해 전기차 배터리 대여사업의 경제성과 재사용의 안전성을 실증하게 된다.

이번 실증은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19일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사업’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정세균 총리는 "배터리 대여사업은 자동차 전주기 관점에서 친환경 전기차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무척 크다"면서 "이번 배터리 대여 시범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힘을 합쳐 수요창출과 잔존가치·안전성 기준 마련 등 후속 대책을 잘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왼쪽부터) 아이오닉 5를 시승 중인 정세균 국무총리,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업무 협약 체결식에 이어 정 총리는 전기차 핵심 부품 등 친환경차 제품·신기술을 관람하고, 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처음으로 적용된 아이오닉 5를 직접 시승했다.

오후에는 정의선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자동차부품재단 오원석 이사장 등과 따로 오찬을 하며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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