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시판중인 르노삼성의 전기차 SM3 Z.E.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과 배터리 제조업체 LG화학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연구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장거리 전기차에 장착될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르노그룹 티에리 볼로레 최고경쟁력책임자와 LG화학 권영수 전지사업본부장이 서울 LG그룹 본사에서 만나 ‘장거리 차세대 전기차 공동 개발 MOU’ 양해각서에 서명, 향후 르노그룹의 차세대 전기차에 LG화학이 제공하는 고 에너지밀도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르노측은 설명했다.

▲ LG화학의 전기차용 배터리

한편, 이번 전기차 배터리 개발 MOU를 통해 LG화학으로부터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받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는 현대기아차, GM, 볼보, 포드를 포함해 5개 업체가 됐다. 

▲ 르노그룹, LG화학 전기차 공동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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