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차세대 전기차용 플랫폼 '투카나' 프로젝트 발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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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7 16:40
재규어랜드로버, 차세대 전기차용 플랫폼 '투카나'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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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가 첨단 경량 복합 소재 연구 프로젝트 '투카나'를 통해 혁신적인 차세대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투카나 프로젝트는 알루미늄 및 강철을 대체할 혁신 소재를 기반으로, 가벼운 차체와 확장성 높은 실내 구조를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탄소섬유와 같은 맞춤형 복합소재를 전략적으로 적용해 차체 강성은 30% 이상 향상시키고, 무게는 35kg을 줄일 예정이다. 중량이 줄어들 경우 보다 큰 배터리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층 더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마커스 헨리 연구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차량의 전동화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투카나 프로젝트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되면 전기차를 진정한 친환경차라 부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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