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뉴 R1250 GS·뉴 R18 클래식 국내 출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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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8 18:36
BMW모토라드, 뉴 R1250 GS·뉴 R18 클래식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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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모토라드가 뉴 R1250 GS와 새로운 헤리티지 모델 뉴 R18 클래식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뉴 R1250 GS와 뉴 R1250 GS 어드벤처는 브랜드 대표 투어링 엔듀로 바이크로, 온·오프로드 어디서나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전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신차는 최고출력 136마력의 1254cc 공랭 2기통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되며, 풍부한 출력과 부드러운 라이딩 감각, 그리고 뛰어난 연료 효율 등을 동시에 갖췄다. 여기에 노면 마찰을 극대화해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과 연료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에코 라이딩 모드 등을 기본 제공한다. 더불어 코너링 중 안전한 제동을 지원하는 BMW 인테그랄 ABS 프로도 탑재된다.

이외 헤드라이트 프로와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6.5인치 풀 컬러 디지털 계기판, USB 소켓 등이 적용되며, 라이더 체형에 맞출 수 있도록 높이 조절이 가능한 시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뉴 R1250 GS와 뉴 R1250 GS 어드벤처 가격은 각각 3230만원과 3470만원부터다. 아울러 전용 차체 컬러 및 휠 디자인이 적용된 GS 40주년 기념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가격은 뉴 R1250 GS 40주년 기념 모델이 3470만원, 뉴 R1250 GS 어드벤쳐 40주년 기념 모델이 3690만원이다.

이와 함께 선보인 뉴 R18 클래식은 전통적인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헤리티지 바이크다. 일상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라이딩을 추구하는 전통적인 크루저 바이크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뉴 R18 클래식에는 주행 시 바람이나 이물질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해주는 대형 윈드실드부터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는 새들백과 텐덤 시트,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및 헤드라이트 프로, 크루즈 컨트롤 등도 장착돼 장거리 여정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엔진은 최고출력 91마력, 최대토크 16.1kgf·m을 발휘하는 1802cc 박서 엔진이 탑재된다. 국내에는 뉴 R18 클래식과 뉴 R18 클래식 퍼스트 에디션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350만원과 36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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