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폴로가 이달 11일(현지시간) 독일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지난 2017년 출시된 6세대 폴로는 올해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차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를 채용할 전망이다. 앞서 8세대 골프에서 엿볼 수 있던 새로운 헤드램프와 프론트 그릴 및 범퍼 등이 눈길을 끈다.
시험을 진행 중인 테스트카는 테일램프 주변에 위장 테이프를 둘러 현행 모델처럼 보이도록 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신형 골프와 유사한 가로형 램프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폭스바겐의 새로운 엠블럼도 함께 적용됐다. 이밖에 인테리어도 최신 구성으로 업그레이드가 예고됐다.
단,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