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2.0 가솔린, 가격은 1962만원부터…고성능 N도 올해 출격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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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4 09:18
코나 2.0 가솔린, 가격은 1962만원부터…고성능 N도 올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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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이로써 코나는 1.6 터보와 1.6 하이브리드, N라인에 이어 2.0 가솔린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새롭게 추가된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6km/L(16인치 타이어, 2WD 기준)로, 1.6 터보 2WD(13.9km/L)와 4WD(12.2km/L) 사이에 위치한다.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1962만~2648만원으로,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원 저렴하다. 여기에 3종 저공해자동차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도권 기준 공영주차장 요금 50%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20%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연내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코나 N까지 출시해 신형 코나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기존 북미에서만 선보였던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며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더 뉴 코나의 상품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2.0 가솔린 모델이 고객의 세심하고 다양한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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