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인 메르세데스-벤츠 CLS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서 포착됐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는 CLS 페이스리프트의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얻기 위해 전세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앞에서 위장막을 두른 메르세데스-벤츠 CLS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모터그래프 카메라에 포착됐다.

위장막으로 헤드 및 테일램프,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등 일부분만을 가렸다. 또 휠에는 디자인 유출을 막기 위해 독특한 철판이 덧대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엔지니어로 보이는 남성들이 차에 타고 있었으며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CLS 페이스리프트에는 S클래스에 적용된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되며 LED 어댑티브 헤드램프도 적용된다. 또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