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출시…가격은 6760만원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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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6 10:10
더 강력해진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출시…가격은 67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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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6일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고급화 모델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했다.

익스플로러는 지난해 총 6126대 판매되며 연간 수입차 판매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포드코리아는 2.3 리미티드 모델과 V6 3.0 PHEV에 이어 플래티넘까지 출시하며 프리미엄 대형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차는 기존 2.3 가솔린 모델보다 한층 강력한 3.0L 에코부스트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외관은 새틴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새로운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고, 1인치 커진 21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되어 한결 고급스러운 인상이다.

실내에는 12.3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되어 가시성이 높아졌다. 대시보드는 가죽 소재로 마감되었으며, 마사지 기능과 플래티넘 고유 패턴이 적용된 1열 시트와 2열 독립 시트, 고급 소재로 마감된 센터패시아 등이 탑재됐다. 2열 시트에는 파워 어시스트 폴드 버튼이 추가되어 시트를 손쉽게 접을 수도 있다.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의 가격은 6760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VAT 포함)이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포드는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와 PHEV, 그리고 플래티넘까지 라인업을 완성하여 국내 대형 수입 SUV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꾸준히 강자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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