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부산모터쇼 8종 출품...'F-TYPE 쿠페'도 데뷔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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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0 18:44
재규어랜드로버, 부산모터쇼 8종 출품...'F-TYPE 쿠페'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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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일 신차 2종 및 콘셉트카 1종을 포함 총 8종의 차량을 부산모터쇼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부산모터쇼를 통해 재규어 F-TYPE쿠페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 모델이 국내에 데뷔한다. 두 차종 모두 새롭게 라인업에 가세하는 신차로 부산모터쇼 이후 정식 출시 예정이다.

▲ 부산모터쇼 이후 정식 출시 예정인 재규어 F-TYPE 쿠페
▲ 부산모터쇼 이후 정식 출시 예정인 재규어 F-TYPE 쿠페

F-TYPE컨버터블에 이어 재규어는 F-TYPE쿠페 도입을 확정하고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다. F-TYPE쿠페는 알루미늄 기술을 적용한 차체가 탑재됐으며, 양상된 재규어 모델 중 최고의 비틀림 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재규어는 설명했다.

▲ 재규어 F-TYPE 컨버터블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 버전을 20여년만에 선보인다.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는 레그룸을 186mm 확장시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시팅 패키지는 시트 각도 조절 폭을 17도로 확대해 더 넓은 실내 공간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 재규어 콘셉트카 C-X17

또한 재규어는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C-X17을 공개한다. C-X17은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재규어 고유의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유지하면서 SUV의 특징을 적용했으며, 재규어가 개발한 차세대 고효율 엔진인 ‘인제니움’이 탑재됐다. 내년부터 판매할 글로벌 전략 차종 ‘XE’역시 C-X17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다고 재규어측은 설명했다.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이밖에 재규어랜드로버의 국내 판매 차종도 출품한다. 세단 ‘XF’와 플래그십 ‘XJ’를 비롯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스포츠’, 정통 오프로더‘디스커버리 4’ 등 대표 차종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 재규어 XF
▲ 재규어 X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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