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K “8세대 골프·RS7·우라칸 STO 내년 국내 출시!”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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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11 16:55
AVK “8세대 골프·RS7·우라칸 STO 내년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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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한 해 공격적인 신차 투입을 예고했다.

내년 출시가 예고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은 23종에 달한다. 아우디는 고성능 RS7과 S4 등 무려 17종을 선보이고, 폭스바겐은 골프, 티록,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등 3종을 출시한다. 벤틀리는 플라잉스퍼 V8과 벤테이가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고, 람보르기니도 우라칸 STO를 소개할 계획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산하 4개 브랜드 연간 누적 판매량이 4만2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전년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내년에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한층 더 판매량을 끌어올릴 전략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국내 시장에 맞춘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19년 선보인 아우디 커넥트와 유사한 서비스를 그룹 산하 브랜드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투모로드스쿨을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확대 적용하는 한편, 나무 심기 활동 등의 환경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를 위해 2년간 50억원을 투자한다. 

이외 향후 3년간 8종의 전기차를 투입하고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이날 공개된 e-트론 스포트백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하고, 폭스바겐 ID.4는 2022년경 선보인다. 더불어 고속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아우디코리아를 통해 선보인 충전 서비스도 전 브랜드로 확대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다가올 2021년에는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차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전동화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며 “교육과 환경 부문에서 책임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기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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