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2일(영국 현지시간) 접이식 휴대용 간이의자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퍼슈트 시트’라 명명된 해당 제품은 롤스로이스 차량에서 사용되는 최고급 소재로 제작됐다. 시트 본체 부분은 광택 처리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으며, 지지대 부분은 탄소 섬유로 마감됐다. 여기에 가죽 컬러는 기존 롤스로이스 구매자 차량의 인테리어 색상과 동일하게 맞출 수 있다.

바닥에는 잔디나 흙에서 고정하기 편리하도록 연장식 스파이크를 더했다. 또한 야외 활동 중 해가 저물 때를 대비해 의자 안쪽에 손전등까지 배치하는 세심함까지 갖췄다.

퍼슈트 시트는 전 세계 롤스로이스 부티크 및 딜러십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다만, 롤스로이스 제품답게 가격도 만만치 않다. 전용 케이스가 포함된 퍼슈트 시트 가격은 6581파운드로, 한화 약 970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