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밍투 공개…코나 닮은 헤드램프 ‘눈길’
  • 권지용
  • 좋아요 0
  • 승인 2020.11.20 11:23
현대차, 신형 밍투 공개…코나 닮은 헤드램프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가 20일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2세대 밍투(영문명 : 미스트라)를 공개했다.

밍투는 2013년 중형 엔트리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된 중국 전략형 모델로, 올 상반기까지 72만여대가 판매됐다. 출시 후 매년 1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중국 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해왔다.

현대차 신형 밍투
현대차 신형 밍투

신형 밍투는 한층 날렵해진 외관과 더불어 277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을 상·하단으로 분리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코나와 팰리세이드 등에 적용된 브랜드 패밀리룩을 입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라인업은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두 가지로 운영된다. 1.8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17.9kgf·m의 성능을, 1.5리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8kgf·m 성능을 낸다.

현대차 신형 밍투
현대차 신형 밍투

실내는 통합형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파노라마 썬루프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보조(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중앙 주행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NSCC),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교차충돌방지(RCCA), 안전 하차 경고(SEW),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SVM)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하며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밍투 일렉트릭도 함께 공개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3마력, 최대토크 31.6kgf·m의 전기모터와 56.5kWh 배터리가 조합된다. 1회 완충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520km이다. 충전시간은 급속 충전시(30~80%)시 39.3분, 완속 충전(0~100%)시 9.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현대차 자체 측정 수치).

현대차 밍투 일렉트릭
현대차 밍투 일렉트릭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현지 모델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 맞춤 전략으로 적극 공략하여, 중국 내에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환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차는 내년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