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470마력 V8 심장’ 얹은 랭글러 루비콘 392 공개
  • 신화섭
  • 좋아요 0
  • 승인 2020.11.18 10:25
지프, ‘470마력 V8 심장’ 얹은 랭글러 루비콘 392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프가 강력한 V8 엔진을 탑재한 ‘2021 랭글러 루비콘 392’ 모델을 공개했다.

랭글러 루비콘 392는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4.86kg·m를 발휘하는 6.4리터 V8 엔진을 장착했다. 이는 토크 플라이트 8단 자동변속기 및 셀렉-트랙 풀 타임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와의 조합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5km/h)까지 4.5초 만에 도달한다. 

랭글러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도 한층 더 강력해졌다. 최적의 차축비와 우수한 토크 제어 장치, 다나44 액슬, 33인치 타이어 등 조합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차량에만 부여되는 트레일-레이티드 배지를 받았다.

2021 랭글러 루비콘 392는 내년 1분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FCA 짐 모리슨 북미 지프 브랜드 총괄은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지프 랭글러 중 가장 강력하고 빠르고 성능이 뛰어난 랭글러”라며 “V8 엔진에서 나오는 풍부한 로우 엔드 토크는 저속으로 락 크롤링을 하거나 오르막에서 속도를 내는 등 오프로드에도 적합하지만, 온로드에 진입했을 때도 포장도로에 빠르게 적응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