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겨냥한 현대모비스, 볼보·보쉬 출신 부사장 영입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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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6 11:57
해외 시장 겨냥한 현대모비스, 볼보·보쉬 출신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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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15일 글로벌 영업 부문장으로 악셀 마슈카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R&D) 이외 부문에서 외국인 임원을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이 악셀 마슈카 부사장은 현대모비스가 영입한 외국인 임원 중 가장 직급이 높다.

악셀 마슈카 부사장은 지난 30여년 간 볼보, 지리, 보쉬, 콘티넨탈, 발레오 등에서 구매·영업·사업 개발 업무를 총괄했다. 특히, 그는 일반적인 사업 부문 외에도 볼보-르노의 상용차 부문 합병이나 콘티넨탈-지멘스의 엔진·전장 부문 통합 등과 같은 업무도 경험했다.

그는 완성차와 부품 업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업무 경험과 탄탄한 네트워크가 강점이라는 평이다. 현대모비스는 마슈카 부사장의 선 굵은 경영 성과와 북미·유럽·아시아를 아우르는 시장 분석 능력, 유럽부품사협회 이사를 역임한 대외활동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해외 완성차 업계를 대상으로 핵심 부품 수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마슈카 부사장 영입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글로벌 비상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수단으로 북미, 유럽, 중국 완성차의 적극적인 부품 수주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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