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9일 미국과 유럽에서 신형 투싼 N라인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신차는 한층 역동적인 외관과 차별화된 실내 디테일을 제공한다. 다만, 이번 티저 이미지에는 겉모습만 공개됐다. 

전면부는 일반 모델과 달리 상하단 영역이 구분되어 있으며, 공격적인 범퍼 및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과 커다란 에어인테이크가 특징이다. 여기에 4구 안개등도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측면에는 입체적이고 화려한 휠이 적용됐으며, 리어 휀더에는 차별화된 디테일이 적용됐다. 후면 하단 범퍼는 차체 색상과 통일하고 싱글 트윈팁 머플러가 장착됐다.

세부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쏘나타 N라인에 적용된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DCT 조합이 유력하다. 

신차는 오는 2021년 1분기 출시가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