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PSA, ‘스텔란티스’ 로고 발표…2021년 초 합병 작업 완료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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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0 10:52
FCA-PSA, ‘스텔란티스’ 로고 발표…2021년 초 합병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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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와 PSA 그룹의 합병사인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공식 로고를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별들로 반짝이다‘란 뜻을 가진 라틴어 ‘스텔로(Stello)’에서 탄생했다. 합작사의 이름은 어원 외에도 다양함과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날 회사의 다짐을 시각적으로 나타낸다.

공식 로고는 스텔란티스를 구성하는 두 회사의 풍부한 유산, 14개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로 이루어진 강력한 포트폴리오, 그리고 세계 전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전문성 등을 상징한다. 

각 그룹 산하 완성차 브랜드로는 FCA 소속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램, 알파로메오, 란치아, 마세라티, 아바스 등과 PSA 소속 푸조, 시트로엥, DS, 오펠, 복스홀 등이 있다. 이외 모파와 마그네티 마렐리, 텍시드, 코마우 등 부품 및 생산 부문 자회사 등이 더해진다.

두 그룹의 합병은 각각 임시주주총회 승인과 정부 당국의 행정적인 절차 등을 거쳐 2021년 1분기 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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