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선택한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출시…가격은 3695만원부터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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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4 10:56
임영웅이 선택한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출시…가격은 369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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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4일 ‘올 뉴 렉스턴’을 공개했다. 부분변경을 거친 신차는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함께 신규 파워트레인과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갖춰 상품성을 한층 개선했다.

올 뉴 렉스턴은 정통 SUV의 당당한 존재감과 도시적 세련미를 더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입체감있게 배치됐다. 측면엔 ‘더 블랙’ 전용 휠아치·도어장식과 20인치 스퍼터링 블랙휠이 자리한다.

측면 디자인에는 ‘더 블랙’ 모델을 위한 전용 휠아치&도어 가니시와 20인치 스퍼터링 블랙휠이 준비된다.

계기판은 화려한 그래픽으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변신했다. 기본적인 주행데이터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와 AVN 콘텐츠까지 운전자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디스플레이함으로써 운전편의성을 높였다. 유저 선호에 따라 클러스터 테마를 3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로 디자인된 센터콘솔에서는 컵홀더 배치를 세로 형태로 변경하고 덮개를 추가해 외관까지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열 탑승객을 위한 2개 USB포트에 12V 파워아울렛을 더해 3명이 탑승해도 원활하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2열 시트는 베이스와 볼스터 사이즈를 키우고 높이를 조절해 착좌감을 개선했으며, 139도 리클라이닝을 지원해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 기본 784리터 적재공간은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할 수 있고, 2열 폴딩 시 1977리터까지 확장돼 독보적인 수준의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올 뉴 렉스턴은 새 파워트레인을 통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f·m의 힘을 발휘한다. 최대토크 구간이 1600~2600rpm으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영역에서 넉넉한 토크를 활용할 수 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1.6km다.

새 8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감이 부드럽고 정숙성이 개선됐다. 레버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을 쌍용차 최초로 채택했다.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도 최초 적용됐다. 차동기어 잠금장치(LD)는 4WD 적용 시 동급 최고인 3톤의 견인능력을 발휘하게 해준다.

신차는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이 적용됐다. 여기에 4중 구조 프레임 보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가 전 트림 기본 장착된다.

특히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과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W), 부주의 운전경보(DAW), 안전거리 경보(SDW), 스마트하이빔(SHB)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이 신규적용돼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뉴 렉스턴 판매가격은 3695만원~4975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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