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정체 불명의 라페라리…부활일까, 특별 제작 원오프일까?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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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9 14:59
[스파이샷] 정체 불명의 라페라리…부활일까, 특별 제작 원오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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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라페라리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페라리 라페라리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페라리 라페라리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페라리 라페라리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페라리 라페라리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페라리 라페라리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페라리 라페라리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페라리 라페라리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페라리 라페라리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페라리 라페라리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이달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라넬로 한 도로에서 위장막을 두른 라페라리가 포착됐다.

지난 2013년 등장한 라페라리는 기존 페라리의 플래그십이었던 엔초의 후속 모델이다. 14억원이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공식 출시 전 한정 수량 499대가 모두 판매됐다.

그 라페라리가 7년만에 위장막을 두르고 다시 나타났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는, “시험주행 중인 라페라리는 완전히 새롭게 제작된 차량 같다”며 “이전에 만들어 놓은 차량을 다시 꺼낸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고 말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 라페라리와 다른 점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달라진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더 낮게 위치한 사이드 미러, 새로워진 측면 에어 인테이크 및 리어 윈도우 등이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또한 후면부 가운데 위치한 안개등 위쪽으로 새로운 보조등이 추가됐으며, 기존 센터락 방식의 휠은 5개의 너트로 변경됐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시험주행 차량의 정체에 대해 발도프는 “페라리가 라페라리의 후속 모델을 준비하는 것인지, 혹은 고객 특별 제작 모델인 원오프 모델의 프로토타입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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