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100대 한정’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출시…가격 5090만원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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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8 10:07
지프, ‘100대 한정’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출시…가격 50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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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가 전설적인 지프 윌리스를 재해석한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1948년 도입된 윌리스 오버랜드 CJ-3A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신차 외관은 어디서나 한눈에 윌리스 에디션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면에는 윌리스 글자가 새겨진 후드 데칼과 블랙 세븐-슬롯 그릴이 적용됐고, 측면에는 검은색 지프 뱃지와 루비콘 락 레일이 장착됐다. 여기에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가 부착돼 강력한 오프로더임을 나타낸다.

17인치 모압 블랙 알루미늄 휠은 블랙 그릴 및 윌리스 후드 데칼 등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후면에는 사륜구동을 뜻하는 4-Wheel Drive 데칼이 적용돼 윌리스 에디션만의 차별점을 더했다. 더불어 안티-스핀 디퍼렌셜 리어 액슬을 통해 코너를 운전하거나 오프로드를 주행할 때 기동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FCA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금의 지프를 있게 해준 윌리스 모델의 전설적인 헤리티지를 담은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국내에 단 100대만 판매되며 희소성을 가지는 모델로 자동차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서 단 100대만 판매될 지프 올 뉴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50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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