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신형 CTS, 6월 출시…연비는 10.0km/l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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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7 10:10
캐딜락 신형 CTS, 6월 출시…연비는 10.0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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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국내에 출시되는 캐딜락 신형 CTS의 연비가 복합 10.0km/l인 것으로 나타났다. 

▲ 캐딜락 신형 CTS

17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신형 CTS는 도심 8.5km/l와 고속 12.5km/l를 포함해 복합 10.0km/l의 연비를 인증받았다. 이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약 15%가량 향상된 것으로, 다운사이징을 통해 성능을 유지하면서 연료 효율을 높였다. 

기존 CTS에는 3.0과 3.6 등 고배기량의 엔진이 적용됐지만, 신형 CTS에는 2.0리터급 가솔린 터보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276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3.0 모델보다 출력은 1마력, 토크는 9.7kg·m 높은 것이다. 

신형 CTS는 오는 29일 열리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6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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