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렉스턴, 이름에 'G4' 떼고 엠블럼 바꾼 이유는?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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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5 10:16
쌍용차 신형 렉스턴, 이름에 'G4' 떼고 엠블럼 바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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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차명이 ‘올 뉴 렉스턴‘으로 확정됐다. 쌍용차는 15일 렉스턴 브랜드 신모델의 차명을 공개하고, 티저 이미지를 배포했다.

티저 이미지 속 신형 렉스턴의 외관은 견고하고 담대한 이미지가 더해졌다. 특히, ‘ㄷ’자형 주간주행등과 풀 LED 헤드램프, 한결 커지고 화려한 그릴 디자인 등을 적용해 한층 당당한 인상으로 거듭났다. 전면 엠블럼은 기존 날개형 엠블럼 대신 내수형 쓰리 써클 엠블럼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좌우로 길게 늘어진 T자형 브레이크등과 렉스턴 레터링이 강인한 인상을 더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명에 ‘G4’와 날개형 엠블럼이 제거된 이유에 대해 “초심을 되찾기 위함”이라며 “기존 쌍용차 소비자들이 렉스턴에 가지고 있는 신뢰도와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날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렉스턴이 있습니다’를 메인 카피로 한 임영웅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차는 오는 11월 4일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신곡 쇼케이스와 함께 출시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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