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메르세데스-AMG C63, V8 아닌 PHEV 정말일까?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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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2 15:16
[스파이샷] 메르세데스-AMG C63, V8 아닌 PHEV 정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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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C63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C63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C63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C63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C63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C63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C63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C63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세대 메르세데스-AMG C63이 6일(현지시간) 독일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그 동안 신형 C클래스 기반의 다양한 파생 모델이 테스트를 거쳤지만, AMG 모델이 카메라에 잡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험주행차량은 두꺼운 위장을 덮고 있지만, AMG 특유의 ‘포스’를 숨길 수 없다. 거대한 AMG 전용 그릴을 비롯해 더 많은 공기 흡입구과 넓은 휠 아치, 한층 큰 스포츠 브레이크가 탑재됐다. 후면부 역시 AMG 특유 4구 배기파이프가 눈길을 끈다.

다만, AMG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신형 C63에는 4.0리터 V8 엔진을 대신해 직렬6기통 혹은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가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합산출력 500마력 이상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성능 면에서는 부족함이 없지만 환경규제 등을 이유로 다운사이징을 맞이하는 것은 AMG 브랜드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고성능 AMG 브랜드 최초로 전동화를 거치는 신형 C63은 내년 중 공개가 예정됐다. 이에 앞서 5세대 C클래스가 연내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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