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의 부활?! '가맹택시 면허' 획득…'타다 라이트' 드라이버 모집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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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8 10:37
타다의 부활?! '가맹택시 면허' 획득…'타다 라이트' 드라이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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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타다 홍보영상
캡처=타다 홍보영상

VCNC가 가맹택시사업 면허를 획득하고, 새로운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VCNC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르면 올해 안에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중형 택시 기반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타다 앱을 통해 기존의 고급택시 기반의 ‘타다 프리미엄’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8일부터는 가맹 택시사업체의 드라이버 모집을 지원할 예정이다. 드라이버들은 소정의 심사와 교육을 거쳐 본인이 희망하는 가맹 택시사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이어 VCNC는 조만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GPS 기반 앱 미터기 운행 임시허가 취득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앱미터기는 GPS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시간·거리 등을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고 부과할 수 있는 스마트폰 단말기 형태의 서비스다.

VCNC 박재욱 대표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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