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티볼리 에어 출시…‘차박족을 위한 가성비 SUV'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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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8 09:56
쌍용차, 신형 티볼리 에어 출시…‘차박족을 위한 가성비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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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차박족’을 겨냥한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신차는 외관 디자인 및 첨단 사양 등 상품성이 강화됐다. 2열 폴딩 시 1879mm의 공간이 확보돼 185cm 성인도 편안하게 차박을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외관은 신형 티볼리를 기반으로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가 가미됐다.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뒷범퍼 형상도 바뀌었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이 내장된 블레이즈 콕핏이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63마력을 낸다. 저공해 3종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쌍용차는 다음 달 5일까지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본 공개는 7일 CJ오쇼핑 채널을 통해 이뤄지며 이날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1890만~2200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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