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휠베이스·5년 무제한 보증’…유럽형 투싼은 다르다!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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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5 16:37
‘숏 휠베이스·5년 무제한 보증’…유럽형 투싼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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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형 신형 투싼의 사양은 국내 출시 모델과 어떻게 다를까.

현대차 유럽법인이 15일 신형 투싼의 상세 제원을 공개했다. 국내 모델보다 덩치는 작지만,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5년 무제한 보증 정책 등을 갖췄다.

유럽형 신형 투싼은 전장 4500mm, 전폭 1865mm, 전고 1650mm, 휠베이스 2680mm 등이다. 구형 모델보다 전장 20mm, 전폭 15mm, 전고 5mm, 휠베이스 10mm씩 증가했다. 다만, 국내 사양보다 전장은 130mm, 휠베이스는 75mm나 짧고, 전고는 5mm가 더 낮다. 이 같은 숏 휠베이스 모델은 유럽 외에도 중동 및 중미 시장에 투입된다. 

엔진 라인업은 6종에 달한다. 우선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1.6 디젤 모델이 출시되며, 각 파워트레인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다. 또한,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내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까지 추가된다. 1.6 가솔린 터보와 2.0 디젤, 1.6 하이브리드 등 3가지 뿐인 국내보다 선택지가 더 많다.

변속기도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6단 지능형 수동변속기(iMT)와 6단 자동변속기, 7단 DCT 등 4가지다. 6단 자동변속기, 7단 DCT,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는 국내 상품 구성과는 차이가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서비스 보증 부문이다. 유럽형 신형 투싼은 5년/무제한 보증을 내걸었다. 국내(2년/8만km·3년/6만km·4년/4만km 중 택1)는 물론 미국(5년/9만6000km)보다 높다.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 시장에서 전용 부품 보증(10년/20만km)을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지만, 주행거리에 조건을 두지 않은 것은 유럽이 유일하다. 

한편, 유럽형 신형 투싼은 이달 체코 노쇼비체 공장에서 현지 생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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