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코로나19로 연기…뉴욕·LA·디트로이트, 내년 2Q 매월 행사 예고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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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4 16:06
LA오토쇼, 코로나19로 연기…뉴욕·LA·디트로이트, 내년 2Q 매월 행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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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A오토쇼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LA오토쇼 주최측은 3일(현지 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행사 일정을 11월 20일~29일에서 내년 5월 21일~31일로 미룬다고 밝혔다.

LA오토쇼 리사 카즈 CEO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 로스엔젤레스 시, 그리고 모든 자동차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면서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5월 마지막 월요일 공휴일) 주말은 야외 활동과 제품 데뷔에 환상적인 시간”이라고 밝혔다.

로스엔젤레스 딜러 협회 데이비드 엘리스 회장도 “메모리얼 데이 휴일은 대리점에 중요한 시기”라며 “LA오토쇼의 5월 개최가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4월부터 뉴욕국제오토쇼(2021년 4월 2일~11일)를 시작으로 LA오토쇼(2021년 5월 21일~31일), 북미국제오토쇼(2021년 6월 19일~26일) 등 3개의 굵직한 모터쇼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제조사들에게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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