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터블 픽업’ 지프 글래디에이터 국내 출시…사전계약 300대 완판!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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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2 10:36
‘컨버터블 픽업’ 지프 글래디에이터 국내 출시…사전계약 300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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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가 중형 픽업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는 3.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루비콘 트림이 출시되며, 가격은 예상가였던 6000만원 초반대보다 다소 높은 6990만원으로 책정됐다.

2018년 LA오토쇼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 글래디에이터는 반세기 동안 지프가 쌓아온 견고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신차는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을 바탕으로 견고한 활용성과 탁월한 개방감, 높은 기능성 및 다용도, 동급 최고 견인력 및 4x4 페이로드,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 월등한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기술 사양 등이 조합됐다.

이밖에 다용도 적재 공간을 갖춰 지프 디자인과 함께 유일한 컨버터블 픽업으로서 오픈-에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면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국내에는 지난달 17일부터 공식 사전 계약을 시작했으며, 약 2주 만에 올해 인도 가능한 300대가 모두 판매됐다. 이에 지프는 사전계약 고객 중 이달 말부터 출고를 진행하는 300인을 대상으로 18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출고 고객은 5년 또는 10만km(선도래 적용)의 보증 연장 쿠폰 또는 차체를 보호하고 승·하차를 쉽게 해주는 크롬 사이드 스텝 중 하나를 사전계약 혜택으로 선택할 수 있다.

FCA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한국에서도 사전계약 2주 만에 초도 물량을 전량 소진했다”면서 “전국 지프 투어를 통해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제시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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