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110주년 기념행사 “진귀한 모델이 한자리에”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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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5 13:32
롤스로이스, 110주년 기념행사 “진귀한 모델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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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는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영국 맨체스터 미드랜드 호텔과 본사 인근의 굿우드 모터 서킷에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맨체스터 미드랜드 호텔 야외 광장에 2014년식 롤스로이스 팬텀과 30대 이상의 클래식 롤스로이스를 전시했으며, 굿우드 모터 서킷에서 열린 ‘슈퍼카 선데이’ 블랙퍼스트 클럽(‘Supercar Sunday’ Breakfast Club) 행사를 통해 현재 전 세계에서 판매중인 롤스로이스 레이스와 팬텀 쿠페, 고스트를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에게도 공개됐으며, 특히 굿우드 모터 서킷의 블랙퍼스트 클럽 행사는 역사상 최대 관중인 1만 4천명의 방문객이 운집했고, 서킷 안에 1천 대의 자동차가 전시되는 등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한편,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엔지니어 찰스롤스와 헨리로이스는 110년전 이번 행사가 열리는 미드랜드 호텔에서 자동차 회사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각각의 성을 붙여 브랜드명을 ‘롤스로이스’라고 정했으며 성의 첫번째 글자인 R을 서로 겹쳐 로고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 롤스로이스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도 이때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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