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25주년 한정판 X5·X6 출시…530마력 V8 터보 엔진 장착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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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4 15:34
BMW코리아, 25주년 한정판 X5·X6 출시…530마력 V8 터보 엔진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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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BMW X5 M50i, X6 M50i BMW코리아 25주년 기념 에디션
(왼쪽부터) BMW X5 M50i, X6 M50i BMW코리아 25주년 기념 에디션

BMW코리아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25일 출시한다.

먼저, X5 M50i 모델과 X6 M50i 모델이 국내 시장에 한정판으로 우선 출시된다. 일반 모델은 오는 10월 출시가 예고됐다.

신차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내·외관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 X5는 흰색, X6는 검은색 외장 색상을 적용했으며, 여기에 유광 블랙 트림이 더해져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BMW X6 M50i
BMW X6 M50i

실내는 각각 카라멜 계열의 타투포 색상과 블랙 색상의 메리노 가죽, 알칸타라 헤드라이너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더불어 M 시트 벨트와 M 가죽 스티어링 휠을 탑재해 M 퍼포먼스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연출했다.

고성능 에디션 모델에 걸맞게 최고출력 530마력과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V8 4.4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런치 컨트롤과 전자식 맵핑을 지원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3초 만에 도달한다.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디퍼런셜,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적용해 날카롭고 역동적인 주행성능도 갖췄다. 특히, X6 M50i 에디션에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이 도입돼 한층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BMW 레이저 라이트와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컴포트 시트, 소프트 클로징 도어, 4존 자동 에어컨, 후면 롤러 선 블라인드, 파노라마 글라스 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췄다.

BMW M340i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
BMW M340i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

이와 함께 M340i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이 출시된다. 신차는 BMW 인디비주얼 전용 컬러 중 하나인 도닝턴 그레이가 적용됐다. 여기에 트렁크 엣지와 뒷범퍼 하단에 카본 스포일러와 카본 디퓨저를 장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는 화사한 색상과 함께 M 시트벨트가 고성능 모델 특유의 날렵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M340i 에디션은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387마력, 최대토크는 51.0kg·m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6초 만에 가속한다. 이외 가변식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런셜,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정판 모델의 가격(개소세 인하분 반영)은 X5 M50i가 1억4650만원, X6 M50i가 1억4940만원, M340i가 7840만원 등이다. 3종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25대씩 각각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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