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층 더 날카로워진 ‘스팅어 마이스터’ 공개…8월 말 출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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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2 09:44
기아차, 한층 더 날카로워진 ‘스팅어 마이스터’ 공개…8월 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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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스팅어 마이스터’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신사양을 12일 공개했다.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스팅어 마이스터는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 램프와 스타일리쉬한 메쉬 타입 18·19인치 휠을 통해 한층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진화했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체커 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턴 시그널 램프와 기하학적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 새로운 휠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차는 고급감을 집중적으로 높이기 위해 실내 디자인을 꾸몄다.

심리스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다이아몬드 퀼팅나파 가죽시트,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 및 크롬 베젤이 적용된 클러스터 등을 통해 럭셔리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나파가죽 시트의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은 스팅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에서는 더블 스티치와 시트벨트 등에 레드 포인트를 더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첨단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후측방 모니터와 더불어 차로유지보조, 안전 하차 경고,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 외부공기 유입 방지제어 등이 포함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며 “변경된 파워트레인, 상세 사양 등은 이달 말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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