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대중화’ 깃발 다시 든 폭스바겐, 투아렉 최대 700만원 인하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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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3 16:41
‘수입차 대중화’ 깃발 다시 든 폭스바겐, 투아렉 최대 700만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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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차 대중화 전략의 일환으로, 플래그십 대형 SUV 투아렉의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 모델은 8890만원에서 8390만원(-500만원), 3.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은 9690만원에서 8990만원(-700만원), 3.0 TDI R-라인 모델은 1억90만원에서 9790만원(-300만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여기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금융상품과 트레이드 인 혜택 등을 활용할 경우 3.0 TDI 프리미엄 모델 가격은 6000만원 후반대까지 내려간다. 

이와 함께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해 5년/15만km(선도래 기준)까지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범퍼-to-범퍼 5년 무상보증’이 새롭게 마련됐다. 웰컴 서비스 및 키트,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이번 투아렉의 가격 재조정 및 특별 프로모션은 수입차의 대중화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누리게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폭스바겐 최신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플래그십 SUV 투아렉을 더 많은 가망 고객들이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한층 강력한 4.0L V8 TDI 엔진과 전자식 안티 롤 바가 적용된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제이션 시스템 등이 탑재된 투아렉 V8 모델을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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